Haewon Helen Whang (formerly Chung), the founder and CEO of English Hound, is a litigation attorney living in New York with her husband and two sons. She graduated from Cornell University and Boston University School of Law. We asked her why she started English Hound and what her views are on English learning in Asia.
Jane: Thank you for joining us today. What exactly is English Hound?
Helen: Glad to be here Jane. English Hound is an English learning and educational community website from the United States. We give students access to English classes in the U.S. taught by top teachers. We also offer free English learning resources like audio ebooks and captioned videos so that students can practice by themselves. We provide American camp and school information as well as a chat community for kids, teenagers and adults to discuss education-related topics. We also cover educational and cultural news and give career advice from successful professionals in the U.S.
Jane: Please share with us why you started English Hound.
Helen: We wanted to offer a different way of learning English. I heard that students in Asia are stressed and depressed about studying English. There is excessive emphasis on grammar and tests and not enough emphasis on communication skills. It sounds boring, stressful and ineffective. We want children to be inspired to learn by engaging them in lively discussions about literature and current events. We want to teach them to write their thoughts and feelings. We want to make learning English meaningful to them.
Jane: How is English Hound different from other English learning programs?
Helen: English Hound is special in five ways:
- First, we offer online classes with well-credentialed teachers. We only hire caring teachers who are passionate about inspiring children to learn. We want teachers who stimulate children’s sense of curiosity, creativity and critical thinking, not treat them as some fact-processing robots. English Hound was started by a group of well-credentialed, successful Asian-Americans who received quality education from top schools. We want to make the same quality education accessible to the next generation.
- Second, we offer a digital library so that students can practice English for free. We provide hundreds of audio ebooks so that students can read along with a native speaker narrator. This way, they can practice reading, listening, and speaking for free. I find that Asians obsess over learning grammatical minutiae when they can absorb grammar naturally by reading extensively.
- Third, we want to offer an immersive experience so we provide U.S. summer camp information for free for those who want to visit. We highly encourage parents to enroll their children in camps where there aren’t many kids from Asia so that the children can converse in English with American children. We also offer free information about the best private and public schools as well as admissions statistics from top universities and colleges for those interested in studying abroad here. Generally, for open enrollment public schools, districts with good high schools have good elementary and junior high schools as well.
- Fourth, we want to build a community of parents and students who can work together to help our children achieve their goals. There is a rat race to get into the best schools so people become secretive and overly competitive about educational resources. And while competition is healthy to a certain extent, I believe collaboration is also important to enable our Asian and Asian-American community to thrive in this increasingly global society. A good network and collaboration are especially important in helping people become successful after college.
- Fifth, we offer a forum where we can exchange ideas concerning education and each other’s cultures. I think it’s important for parents and students to have a global perspective. It makes us more empathetic, open-minded and wise. I don’t want my children growing up thinking that the world ends on the shores of the U.S. There is so much to learn and experience outside of our national boundaries, and I want my children to start with the place where their mommy was born – Korea.
Jane: What is the best way to learn English?
Helen: Memorize, practice, memorize, practice, memorize, practice. But I don’t think memorizing is the problem in Asia since students are very diligent about it. The problem is lack of practice. Studying is only half the battle of learning a new language. The other half is practicing. And children need to be inspired to practice. This is why we are focusing on English literacy. Reading is fun. Students can practice reading along to our audio ebooks and discussing literature with our teachers. I am also a fan of watching movies and TV shows in English. There are so many educational programs now for young children. My sons’ favorite is Bubble Guppies. Closed-captioning is also a wonderful way to learn English. That is one of the reasons the Finns are so good at English. The English programs there are closed-captioned. And if you have a native speaker friend, try to converse with them as much as possible.
Jane: What one advice would you give to people learning English?
Helen: I think an English teacher would be more qualified to answer this question. But my 2 cents as an 8 year old immigrant who had to learn English is — don’t be afraid to make mistakes. I think culturally, we Asians are concerned about chaemyun – keeping our face. And sometimes, that gets in the way of language learners being afraid to make mistakes in front of others. But everyone makes mistakes when they’re learning a new language. I noticed that the ones who aren’t too bothered by making mistakes are the ones who end up speaking English very well in the end.
Interviewer Jane Whang is an attorney living in San Francisco.
혜원 헬렌 황은 잉글리쉬 하운드의 설립자이자 대표로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코넬 대학과 보스턴 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소송대리 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헬렌에게 잉글리쉬 하운드를 설립하게 된 동기와 아시아의 영어 학습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제인: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헬렌: 저 역시 함께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미국에서 시작된 영어 학습 및 교육 커뮤니티 웹사이트입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학생들에게 미국의 최고의 원어민 교사들이 가르치는 영어 수업을 제공합니다. 또한, 오디오 전자책과 자막이 있는 비디오 등을 통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무료 영어 학습 자료들을 공유합니다. 미국 캠프 및 학교 정보들, 연령대별로 교육에 관해 토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채팅방도 제공합니다. 교육 및 문화 뉴스는 물론 미국의 성공한 전문가들로부터 직업 관련 자문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제인: 잉글리쉬 하운드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헬렌: 영어를 배우는 차별화된 방법을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아시아의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문법과 테스트에 집중된 나머지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소홀하게 다루어 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흥미가 없고 스트레스이자 비효율적입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학생들이 문학과 동시대의 사건들에 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영어를 배우는 것이 그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제인: 잉글리쉬 하운드는 다른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어떤 점에서 차별성이 있나요?
헬렌: 잉글리쉬 하운드는 5가지 측면에서 다릅니다.
- 첫째, 잉글리쉬 하운드는 잉글리쉬 하운드의 교사들은 미국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양질의 자격을 갖춘 교사들과 함께 하는 온라인 수업을 제공합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학생들의 배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열정적이며 사랑이 넘치는 교사들만을 채용합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로봇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호기심, 창의성과 비평적 사고를 자극해주기를 바랍니다. 잉글리쉬 하운드는 미국의 명문 학교에서 공부하고 자격을 갖추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공한 아시아계 미국인들(Asian Americas)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다음 세대들이 받을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 둘째, 잉글리쉬 하운드는 학생들이 무료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을 제공합니다. 수백 권이 넘는 오디오 전자책으로 원어민의 내레이션을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은 읽기, 듣기, 말하기를 무료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인의 경우 문법적 세부 사항들을 배우는데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폭넓은 읽기가 자연스럽게 문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셋째, 잉글리쉬 하운드는 보다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미국 방문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국 내 썸머 캠프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인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미국의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캠프에 등록할 것을 권장합니다. 한편, 미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미국 내 명문 사립 및 공립학교와 대학 입학 통계자료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해당 학군(districts)에 거주하면 입학이 가능한 공립학교들의 경우, 좋은 고등학교가 있는 학군에 좋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있습니다.
- 넷째, 잉글리쉬 하운드는 우리의 아이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 도울 수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커뮤니티가 되고자 합니다. 명문 학교 입학에 들어가려면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기에 사람들이 교육관련 자원에 대해 공유하지 않고 서로 경쟁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넓게 보자면 경쟁이라는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잉글리쉬 하운드는 점점 더해지는 글로벌 사회에서 번창하기 위해 아시안들과 아시안 아메리칸들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있어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좋은 네트워크와 협업은 특별히 대학 졸업 후 성공의 열쇠가 됩니다.
- 다섯째, 잉글리쉬 하운드는 교육과 서로의 문화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포럼을 제공합니다. 저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글로벌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를 보다 공감하게 하고 열려있게 하며 현명하게 만듭니다. 저는 제 아이들이 미국의 해변이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하며 자라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국가라는 경계를 넘어 우리는 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아이들이 엄마인 제가 태어난 한국이라는 곳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인: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헬렌: 암기하기, 연습하기, 암기하기, 연습하기, 암기하기, 연습하기. 매우 성실하고 근면한 아시아의 학생들에게 암기는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연습 부족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연습하기 위해 감동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문학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읽기는 재미있습니다. 학생들은 오디오 전자책으로 리딩 어롱(reading along)을 연습할 수 있고 선생님들과 문학에 관해 토론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화와 TV쇼를 영어로 보는 것을 즐기는데, 이제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꽤 많은 교육 프로그램들이 존재합니다. 제 아들은 Bubble Guppies를 제일 좋아합니다. 미국의 영어 프로그램들에는 풀어서 볼 수 있는 자막들이 있습니다. 또한, 만약 원어민 교사 친구가 있다면, 최대한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
제인: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해준다면?
헬렌: 저는 영어 교사들이 보다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8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영어를 배워야 했던 내가 해 줄 수 있는 작은 조언은 실수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문화적으로 아시아인들은 체면을 생각합니다. 때로는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실수를 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실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수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영어를 매우 잘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담당한 제인은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변호사입니다.
헬렌 황 인터뷰 – 잉글리쉬 하운드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