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in the technological fields have long been tested and predicted through standardized testing, but could this method overlook a key skill that could greater predict success? According to The New York Times citing a journal Psychological Science, standardized testing does miss a key skill.
This skill, spatial reasoning, is a person’s ability to solve problems in three dimensional space. For example, when a child is putting together a puzzle, the child uses spatial reasoning to match the different shapes of the puzzle together to form a completed work. This skill is often referred to as the “orphan ability” due to the fact that it often goes undiscovered in SAT type exams that test verbal and math skills but not innate cognitive skills like spatial reasoning.
This “orphan ability” is the key to success in technical fields. People who have been tested on spatial reasoning, and did exceptionally well on those tests, had a higher correlation with success than people who just did exceptionally well on the SAT. A study showed that this skill is more associated with boys than girls.
According to The New York Times, studies have shown that those with higher spatial reasoning aptitude were overrepresented in technical fields; however, because the skill may go undetected, they “may receive little guidance in high school and underachieve as a result.”
So, the important question now is how can we test for this ability? Researchers at Vanderbilt University in Nashville call for rewriting standardized tests to include testing for spatial reasoning. David Lubinski, the lead author of the study and a psychologist at Vanderbilt, said that if we don’t , “we could be losing some modern-day Edisons and Fords.”
For now, the best way to test for this ability is to give your child Legos and chemistry sets and watch how well your child deals with spatial reasoning. You might just have the next Steve Jobs right in front of you.
To read the full article, go to The New York Times.
표준화된 시험은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성공여부를 어느 정도 점칠 수 있게 해주는 잣대는 되지만, 보다 정확하게 성공여부를 판가름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얼마 전 뉴욕타임즈에 게재된 ‘심리학 저널’에 관한 기사는 대부분의 표준화된 시험들이 이런 중요한 요소들을 간과한다고 지적했다.
표준화된 시험이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들의 대표적인 예로 ‘공간지각능력’을 들 수 있다. 이는 3차원의 공간에서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어린 아이가 퍼즐을 맞출 때 바로 이 공간지각능력을 사용해 각기 다른 모양의 퍼즐을 끼워 맞추어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공간지각능력’은 숨겨진 ‘잠재된 능력’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SAT와 같은 표준화된 시험이 이런 잠재능력까지 평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이 ‘공간지각능력’은 꼭 필요한 필수요소이다. 실제로 ‘공간지각능력’이 발달한 사람들이 단순히 SAT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사람들보다 과학기술분야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공간지각능력’은 여아들보다 남아들이 더 발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롭게도 뉴욕타임즈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서 역시 과학기술분야에서 종사하는 이들 중 탁월한 ‘공간지각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이런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개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조기에 아이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특별한 교육이나 지도를 통해 개발해주지 않으면 제대로 빛도 보지 못한 채 사그라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문제는 이러한 능력을 어떻게 발견하느냐가 되겠다. 네쉬빌에 위치한 벤더빌트 대학 연구진은 표준화된 시험이 공간지각능력 평가를 포함하도록 수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이자 벤터빌트 대학 연구진의 일원인 데이비드 루빈스키는 “하루빨리 표준화된 시험을 수정하지 않으면 오늘날 에디슨과 포드 같은 인재를 다시 키워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내 자녀의 ‘공간지각능력’을 평가하려면 레고나 화학모델세트 같은 도구를 주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가지고 노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마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기사 전문을 읽고 싶다면 The New York Times 로 가면 된다.
줄리엣 자이멕 지음